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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연 “저작권료? 내 용돈은 내가 알아서 쓰는 정도”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가수 백아연(사진=JYP엔터테인먼트)
▲가수 백아연(사진=JYP엔터테인먼트)

가수 백아연의 저작권 수입에 대해 이목이 집중됐다.

백아연은 30일 오후 서울 청담동 모처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저작권료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내 용돈은 내가 벌어 쓰는 정도”라고 언급했다.

앞서 백아연은 2015년과 2016년 공존의 히트를 기록한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와 ‘쏘쏘’의 작사에 참여해 쏠쏠하게 저작권료를 챙겼다. 이번 음반에서도 ‘질투가 나’와 ‘넘어져라’의 작사를 맡았다.

직접 만든 곡이 많은 인기를 얻었기 때문에 저작권 수입 또한 제법될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예측이다. 백아연은 이 같은 질문에 “내 용돈은 내가 알아서 쓸 수 있는 정도”라며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놓아 취재진을 웃게 만들었다.

가사는 자신의 경험담이 많이 투영됐다. 백아연은 “모든 걸 내 경험을 토대로 만든다. ‘질투가 나’와 ‘넘어져라’ 역시 마찬가지”라면서 “이제 자작곡을 수록할 단계에 접어들었고, 언젠가는 내 자작곡으로만 채워진 정규 음반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백아연은 지난 29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음반 ‘비터스윗(Bitter Sweet)’을 발매했다. 음반명처럼 달콤함과 씁쓸함을 오가는 다양한 감정선을 음악으로 녹여냈다. 타이틀곡 ‘달콤한 빈말’은 발매 이후 5개 온라인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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