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

'비디오스타' 곽현화가 과여 연인과의 충격적인 이별을 공개했다.

3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비디오스타' 47회가 '나는 나와 연애한다' 특집으로 꾸며져 이재은, 장동민, 홍진호, 곽현화, 신보라가 출연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 속 곽현화는 "지난해 예식장까지 예약해놓고 결혼할 뻔한 연인이 있었다"라고 돌발 고백을 했다.

이어 박나래는 "정말이다. 나와 장도연이 사회를 보기로 약속까지 했다"라고 설명을 더 했다. 이어 곽현화는 "그 남자분과 서로 상대방 부모님도 만나고 결혼까지 약속했다"라며 "정말 이 남자와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한 게 나와 잘 맞았다"라고 말을 이어갔다.

그는 "내가 클럽 가서 춤추는걸 좋아하는데, 이 남자도 좋아했다. 그래서 함께 클럽 가서 춤도 줬다"라며 "그리고 클럽에 봉이 있으면 남자가 내 짐을 들어주며 '혼자 재미있게 놀아'라면서 그렇게 나와 잘 맞았다"라고 말했다.

헤어진 이유에 대해 곽현화는 "당시 사소한 싸움이 있었는데, 남자친구가 '더 이상 못 해 먹겠네'라면서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그 뒤로 제가 문자로 '대화로 잘 풀어보자'라고 메시지를 보냈는데, 읽고 답장이 없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이야기를 듣던 장동민은 "아무리 그래도 여자친구가 봉을 잡고 춤을 추는 걸 좋아하는 남자는 없을 것"이라며 녹화장에 있는 남자 스태프를 상대로 실시간 투표를 진행했다. 이에 남자 스태프도 클럽에서 봉춤을 추는 것에 부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박나래는 "정말 그런 사람이 아닌데"라며 곽현화를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오늘(3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