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비디오스타' 이재은, "결혼 후 많이 힘들어 대인기피증까지 생겨"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

'비디오스타' 배우 이재은이 힘들었던 과거사를 공개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측은 30일 네이버 TV에 "이재은, 3년 칩거 벗어난 이유"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재은은 "결혼을 일찍 했다"라며 당시 나이는 26살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내가 생각했던 결혼이 아니었다. 주말 부부생활로 힘들었고, 혼자 있는 순간이 그렇게 무서운지 몰랐다. 그래서 밖으로 나가지 못했다. 자연스럽게 대인기피증이 생겼다"라고 전했다.

이어 "3년 정도밖에 나가지 못했다. 그러면서 30kg까지 체중이 증가했다"라며 "힘들고 외롭다 보니 엄마랑 같이 살고 싶었다. 남편에게 이 얘기를 했는데 남편이 불편할 것 같다고 말했고, 남편 입장도 이해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러다가 각자의 길로 가기로 했고, 좋게 헤어졌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정말 말하고 싶을 때 말할 사람이 없을 때 힘들었다. 그래서 강아지를 키우기 시작했는데, 내가 강아지랑 대화하고 있었다. 그런 내 모습이 너무 울컥해서 많이 울었다"라며 "말할 사람이 없을 때 정말 힘들었다. 그렇다고 엄마한테 얘기하면 걱정할까 봐 말을 안 했고, 남편한테 말하기에는 칭얼대는 모습으로 보일까 봐 말을 안 했다. 그렇다가 골병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한편,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오늘(30일)밤 8시 30분 방송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