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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지동원 처제…강지영, 일본서 배우+가수로 승승장구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일본에서 활동 중인 걸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사진=강지영 SNS )
▲일본에서 활동 중인 걸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사진=강지영 SNS )

걸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의 친언니와 축구선수 지동원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16일. 이날 강지영의 모습 역시 오랜만에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강지영은 현재 일본에서 활동 중이다. 카라 활동 당시 일본에서 높은 인지도를 쌓은 그는 팀 탈퇴 이후에도 현지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기, 예능, 노래 등 활동 영역도 다양하다.

최근에는 솔로 음반 ‘매니 페이시스(Many Faces, 다면성)’를 발매하고 동명의 단독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음반은 ‘내 안에 존재하는 다양한 자아’를 주제로 총 12곡을 수록하고 있다.

아울러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카라 활동 당시 출연했던 드라마 ‘사랑하는 메종 - 레인보우 로즈’를 시작으로 ‘민왕’, ‘히간바나 - 경시청 수사7과’, ‘오사카 순환선 사람 역마다의 사랑이야기 파트2’, 영화 ‘암살교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한편, 강지영은 지난 2008년 카라 멤버로 합류한 뒤 2014년 팀을 떠났다. 귀여운 외모와 발랄한 성격으로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 특히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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