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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전현무ㆍ박나래, 촬영지 괴산 캠핑장서 이명훈 아빠와 산삼 산행…두바이초콜릿 먹방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나혼자산다' 박나래, 전현무(사진제공=MBC)
▲'나혼자산다' 박나래, 전현무(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전현무, 박나래가 몸보신 데이를 맞아 충북 괴산 캠핑장에서 이명훈 아버지와 산삼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 중 두 사람은 두바이초콜릿을 맛본다.

2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바프 남매' 전현무, 박나래의 '몸보신 데이'가 공개된다.

바프 이후 체력 저하를 느낀 박나래는 “건강을 위해 약초를 캐러 갑니다”라고 밝힌다. 그러면서 “현무 오빠도 바프 찍은 이후 되게 피곤해 보여서 좀 챙겨야겠더라고요”라고 전현무를 위한 몸보신 코스를 준비했다고 말한다.

공개된 사진 속 두건부터 스카프, 조끼, 힙색까지 화려한 등산복으로 차려 입은 박나래의 패션이 시선을 강탈한다. 전현무는 자신을 맞이하는 박나래의 패션에 “해적이야?”라며 웃음을 빵 터트린다.

또 박나래는 “오다 주웠어..”라고 쑥스러워하며 정원에서 직접 꺾어 만든 웰컴 꽃다발을 전현무에게 건넨다. 박나래가 준비한 꽃다발의 상태를 보고 당황한 전현무의 모습도 포착돼 폭소를 자아낸다.

박나래의 아는 ‘산 오라버니’가 기다리는 장소로 향하던 두 사람은 그동안 몰랐던 서로의 취향을 탐구한다. 서울에서 나고 자란 ‘천생 무린세스’ 전현무와 자연을 좋아하는 ‘와일드 박광배’ 박나래 사이 뜻밖의 세계관 충돌에 깜짝 놀란다고.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충북 괴산이었다. 목적지에서 ‘산 오라버니’를 만난 전현무와 박나래는 산에서 뱀이 출몰할 수 있다는 경고에 섬뜩해한다.

‘산 오라버니’가 나눠준 각반(보호장비)과 장갑을 착용한 두 사람은 곡괭이를 지팡이 삼아 가파른 산을 오르기 시작한다. 산을 오르며 취나물과 고사리, 고삼, 가시 오가피, 꽃송이버섯, 더덕 등을 발견하자, 전현무와 박나래는 신기해한다.

전현무와 박나래는 약초를 찾아 거친 산을 오르며 점점 만신창이가 되어 간다. 박나래의 손을 잡아주며 동생의 안전을 챙기는 전현무의 ‘오빠 미(美)’가 빛을 발하는 순간, 순식간에 ‘주객전도’ 상황이 펼쳐졌다고 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전현무와 박나래는 ‘산 오라버니’가 전날 산삼을 캤다는 얘기에 의지를 불태운다. 박나래가 흥분하며 땅을 파고, 땅속에서 무언가를 발견한 전현무가 “심 봤다”를 외치는데, 과연 이들이 그토록 바랐던 산삼을 캐냈을지 기대가 쏠린다.

전현무와 박나래가 흙 바닥 위에 주저앉아 채취한 취나물과 함께 주먹밥을 전투적으로 모습도 돼 폭소를 자아낸다. 또한 박나래는 전현무를 위해 MZ 세대 사이에서 난리가 난 ‘핫템’ 두바이 초콜릿을 건넨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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