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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시즌3' 멤버 이석찬ㆍ마선호ㆍ곽범ㆍ임남규ㆍ최종우, 드래프트 합격자 진도 보배 FC 원정 경기 출전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뭉쳐야 찬다 시즌3' 유니폼(사진제공=JTBC)
▲'뭉쳐야 찬다 시즌3' 유니폼(사진제공=JTBC)

'뭉쳐야 찬다 시즌3' 이석찬, 마선호, 곽범, 임남규, 최종우 등 어쩌다뉴벤져스 멤버들이 진도 보배 FC와의 원정 경기를 위해 진도로 떠난다.

30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시즌3'에서는 창단 후 첫 원정 경기를 위해 전라남도 진도로 떠나는 '어쩌다뉴벤져스'의 여정이 펼쳐진다.

안정환 감독은 먼 길을 달려오느라 고생한 선수들을 위해 진도 특산물 보양식을 준비한다. 보양식 준비를 넘어 무심한 듯 손수 꽃게까지 까주며 "아내에게 꽃게를 까주고 나서 처음이다"라며 '어쩌다뉴벤져스' 선수들을 향한 아낌없는 애정과 함께 '국가대표 사랑꾼'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어쩌다뉴벤져스'의 첫 원정 경기와 함께 새로운 유니폼도 공개된다. 안정환 감독은 예고 없이 공개된 유니폼을 받고 기뻐하는 선수들의 모습에 뿌듯해하며, 축구 국가대표 시절 첫 유니폼을 받고 오열했던 추억을 밝혀 관심을 모은다. 21살 때 처음으로 축구 국가대표에 발탁된 안정환 감독은 "숙소 침대 위 놓여진 유니폼을 발견했을 때 가장 설렜다", "유니폼을 들고 화장실로 가 소리 없이 오열했다"라고 고백해 뭉클함을 자아낸다.

'어쩌나뉴벤져스' 선수들 역시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가 적힌 유니폼을 받고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새 유니폼을 받은 기념으로 모델 이석찬, 보디빌더 마선호, 코미디언 곽범이 실착과 함께 간단한 유니폼 발표회를 진행한다. 모델 이석찬의 남다른 워킹과 보디빌더 마선호의 엄청난 머슬핏, 코미디언 곽범의 현실 남자핏 런웨이를 선보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특히 코미디언 곽범은 축구 오디션 '드래프트 47' 당시 대비 확실하게 슬림해진 모습에 모두가 주목한다. 곽범은 "오직 축구만을 위해 11kg를 감량했다", "일본에 가서도 계속 뛰고 식단도 조절했다"라고 밝힌다.

곽범과 공동운명체가 된 '곽버지' 김남일 코치는 곽범을 키워내기 위한 불타는 열정과 의지를 보여 눈길을 끈다. '3개월 내 곽범을 주전급 선수로 성장시키지 못하면 동반 방출된다'라는 조항이 포함된 계약서에 사인한 김남일 코치가 본격 '곽범 키우기' 모드에 돌입한다. 두 사람은 남은 시간이 단 11주라는 사실에 초조한 기색이 역력한 모습을 보인다.

이에 김남일 코치는 안정환 감독에게 "곽범이 열심히 훈련했다"라며 곽범에 대해 적극적인 어필에 나서고, 곽범은 "오늘 경기에서 뭐라도 하나 보여드려야 한다"라며 생존을 위한 열망과 각오를 다진다. 지난 '어쩌다뉴벤져스' 첫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 투입된 곽범이 임남규를 향한 리턴 패스로 최종우의 득점에 기점 역할을 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것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출전할 수 있을지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커진다.

'뭉쳐야 찬다 시즌3'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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