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코넬리가 영화 ‘설국열차’(감독 봉준호)를 바탕으로 한 동명의 TV 시리즈에 출연한다.
7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는 “TNT에서 제작하는 파일럿 TV시리즈 ‘설국열차’에 제니퍼 코넬리가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설국열차’ 파일럿은 봉준호 감독이 지난 2013년 내놓은 동명의 영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작품. 스콧 데릭슨 감독이 연출을 맡는 작품에는, 봉준호 감독과 박찬욱 감독도 프로듀서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제니퍼 코넬리는 설국열차의 시스템을 매일 방송하는 1등칸 승객 멜라니 카빌 역을 맡았다.
한편 제니퍼 코넬리는 ‘헐크’ ‘뷰티풀 마인드’ ‘지구가 멈춘 날’ 등으로 국내에도 이름을 알린 배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