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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은형, '한밤TV' 내용 언급 "맹승지 데리러 갔다"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개그우먼 이은형 페이스북)
(▲개그우먼 이은형 페이스북)

개그우먼 이은형도 '한밤TV' 내용에 관련 입장은 전했다.

이은형은 14일 자신의 SNS에 "그거 그냥 근처에 필라테스 수업을 받고 맹승지를 데리러 간건데 찍힌 것이다"고 해명했다.

앞서 13일 SBS '한밤'에서는 지난 9일 결혼한 이상우·김소연의 결혼식 소식을 전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결혼식 필수 아이템은 청첩장", "비공개 예식인 만큼 청첩장을 지참한 하객만 입장 가능" 등을 강조하며 삼엄한 경비를 언급했다.

이 과정에서 이은형은 청첩장 없이 결혼식을 찾았다가 경호원에게 제지당해 결국 식장에 들어가지 못한 것처럼 그려졌다. 이는 '한밤' 제작진의 오보였다.

김소연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평소 워낙 예의바른 배우들로 유명하다. 결혼식 당일에도 하객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신경썼고, 경호업체와도 직접 미팅하며 이 같은 뜻을 세심하게 전달했다. 보도에 앞서 당사자나 소속사에 확인하지 않은 내용이 왜곡돼 나와 안타깝다"고 전했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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