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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측 "이효정 아들·이기영 조카 맞아…선입견 우려해 숨겼다"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이효정-이유진 부자(우측부터)(사진=Mnet, MGB엔터테인먼트)
▲이효정-이유진 부자(우측부터)(사진=Mnet, MGB엔터테인먼트)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은 연습생 이유진의 가족관계가 새롭게 밝혀졌다.

이유진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4일 비즈엔터에 "이유진의 아버지가 이효정, 삼촌이 이기영인 게 맞다. 이유진 본인이 아버지와 작은 아버지에 부담을 드릴 것을 걱정해 알려지지 않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이효정은 지난 1981년 영화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으로 데뷔해 1983년에는 K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발탁, 다수 작품에서 활약했다.

이효정은 '한지붕 세가족', '질투', '야망의 전설', '야인시대', '여인천하', '북경 내사랑', '영웅시대', '불멸의 이순신', '루루공주', '연개소문', '에덴의 동쪽', '신기생뎐', '시티헌터', '공주의 남자', '장옥정 사랑에 살다' 등 여러 인기작에 출연했다. 지난 2010년에는 제21대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이사장으로도 재직했다. 이기영 또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는 등 열띤 활약을 펼쳐온 중견배우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이유진은 이같은 배경에 기대기 보다는 스스로 길을 개척했다. '프로듀스101 시즌2'의 출연 결정도 스스로 한 것 처럼 묵묵히 열심히 자신의 길을 걷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해왔듯 앞으로도 열심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유진은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최종순위 54위를 기록하며 아쉬운 탈락 고배를 마셨다. 그는 '프로듀스101 시즌2' 하차 후에도 방송에서 보여왔듯 래퍼로서 자작랩을 선보이는 등 음악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측은 "이유진이 배우 활동을 하고자 노력하는 동시에 음악활동도 꾸준히 해나가고 있다. 현재도 네이키드라는 랩 네임으로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자작곡을 올리는 등 팬들과 소통 중이다"면서 "음원으로서의 발매는 당장 고려하고 있진 않다. 어느 정도 실력이 쌓였을 때 논의해 볼 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유진은 소속사 동료인 송강·오승훈과 함께 동반 팬미팅 '신인학개론'을 오는 7월 8일 개최할 예정이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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