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손동명(사진=RBW)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손동명이 연습생 가운데 가장 먼저 데뷔의 꿈을 이룬다.

소속사 RBW는 16일 “손동명이 밴드 마스(MAS) 멤버로 합류해 올 하반기를 목표로 정식 데뷔를 준비 중이다”고 알렸다.

손동명은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짱구’라는 별명을 얻으며 이름을 알렸다. 그룹 배틀 평가 당시 안무 연습 도중 “혈액순환에 좋다”면서 독특한 체조를 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비스트의 ‘쇼크(Shock)’ 무대에서는 다리 부상에도 불구, 훌륭하게 보컬을 소화해내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손동명이 합류한 밴드 마스는 버스킹과 라이브 공연 등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밴드다. 지난 4월 마마무, 브로맨스, 양파 등이 소속된 RBW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RBW는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여한 RBW 연습생들에 대한 많은 사랑과 관심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멋진 아티스트 양성에 힘쓰겠다”면서 “첫 번째 타자로 나서는 손동명에 대한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