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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2, 그 후①] 콘서트·팬미팅·데뷔…워너원+탈락자, 꽃길의 시작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사진=Mnet)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사진=Mnet)

‘프듀2’는 끝나도 끝난 게 아니다. 워너원은 물론, 탈락한 연습생에게도 ‘꽃길’이 펼쳐지며 새로운 2막을 알리고 있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이하 프듀2)가 지난 16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문자투표와 온라인투표 등을 통해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등 11명이 보이그룹 워너원으로 최종 선발됐다.

국민이 선택한 11인의 워너원은 분명한 꽃길 행보가 예약됐다. 합숙에 돌입한 이들은 화장품 브랜드 및 교복 등의 CF촬영에 이어 오는 7월 1-2일로 예정된 콘서트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콘서트를 마친 뒤에는 데뷔앨범을 발표, 보이그룹으로서 새로운 길을 개척해나갈 전망이다. tvN ‘SNL코리아9’의 출연과 ‘현장토크쇼 택시’ 출연 또한 예정된 만큼 예능 활동 또한 도드라질 것으로 보인다.

특징적인 부분은 ‘겸업 금지’다. 지난 시즌의 걸그룹 아이오아이와 달리 워너원 그룹 활동과 소속사의 개별 활동은 동시에 이뤄질 수 없다. 이에 더해 활동 기간 또한 지난 시즌보다 1년 늘어나 총 1년 8개월에 달한다. 그런 만큼 워너원 활동이 아이오아이와는 다른 시너지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 이미 콘서트가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된 만큼 이들을 응원할 팬덤의 열기는 뜨겁다.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선발된 국민 보이그룹 워너원(사진=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선발된 국민 보이그룹 워너원(사진=Mnet)

워너원 외의 연습생 또한 꽃길이 예약된 건 마찬가지다.

가장 큰 화제를 모은 뉴이스트는 그룹 활동에 청신호가 켜졌다. 워너원으로 발탁된 멤버 황민현을 제외한 나머지 4인은 올 하반기 새로운 앨범을 발매할 것을 예고했다. 벌써 뉴이스트의 기존 곡들이 음원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역주행을 시작했다. 새 앨범 발매가 어떤 성과를 낼지도 기대가 모이는 부분이다.

데뷔의 꿈을 잡은 연습생도 하나둘씩 등장하고 있다. 김사무엘은 솔로 데뷔를 확정짓고 활동명 또한 사무엘로 변경했다. 유쾌한 캐릭터로 사랑 받은 유회승은 같은 소속사 보이밴드인 엔플라잉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 노태현은 워너원 멤버로 선발된 하성운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과 함께 친정그룹 핫샷으로 컴백, 7월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안형섭 이의웅 저스틴 정정 최승혁의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측도 이들의 데뷔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

데뷔를 확정짓지는 않았으나 다양한 방법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연습생도 나타나고 있다.

이유진은 같은 소속사 신인 배우 송강, 오승훈과 함께 공동팬미팅을 주최한다. 장문복 김성리 주원탁 등도 팬미팅을 개최하며 팬들과 함께 호흡했다. 장 폐색증으로 아쉽게 중도하차한 김태민도 최근 팬미팅 개최 사실을 알렸다. 독자적인 팬덤을 구축한 권현빈 또한 7월에 팬미팅을 열 예정이다. 12위로 아쉽게 탈락한 정세운은 버스킹 공연에 나선다.

시즌1의 기록을 일찌감치 돌파한 ‘프듀2’다. 출연자들 또한 더욱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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