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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인공지능 제니퍼 코넬리♥‘아이언맨’ 인공지능 폴 베타니, 실제부부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아이언맨의 ‘자비스’를 잇는 인공지능 ‘캐런’의 활약을 예고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아이언맨에게 발탁되어 ‘시빌 워’에서 활약을 펼치며 어벤져스를 꿈꾸던 스파이더맨이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에 맞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스파이더맨/피터 파커가 아이언맨/토니 스타크에게 선물 받은 최첨단 슈트의 기능에 대해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업그레이드된 슈트에는 일시적인 고공 비행을 가능하게 하는 '웹 윙'과 576가지의 거미줄을 쏠 수 있는 '웹 슈터', 정찰기 역할의 '드론' 그리고 '자동 착용'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특히 새롭게 탑재된 아이언맨의 '자비스'와 유사한 인공지능 시스템이 가장 눈길을 끈다.

스파이더맨은 인공지능 시스템에 일명 슈트 누나라는 애칭을 붙여주며 “안녕, 피터”, “누구세요?”라는 짧은 대화를 시작으로 “거미줄 모드는 576가지야”, “너무 업그레이드 해주셨네”, “슈트 누나, 저 사람들 뭐해?”, “무슨 말하는지 듣고 싶어?” 등 슈트 누나인 ‘캐런’과 호흡을 맞춰가는 모습을 보인다.

슈트 누나 캐런의 목소리를 배우 제니퍼 코넬리가 맡아 이목을 끈다. 제니퍼 코넬리는 '노아'(2014), '헐크'(2003), '뷰티풀 마인드'(2001),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1984)에 출연, 제 7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과 제 5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등 다수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아이언맨' 시리즈의 ‘자비스’와 어벤져스 히어로 ‘비전’을 연기한 배우 폴 베타니의 부인이라는 점이 더해져 기대감을 더한다.

영화는 7월 5일 개봉 예정이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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