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에이핑크, 살해 협박 심경 “심려 끼쳐 죄송, 팬 분들 덕분에 안정 되찾아”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에이핑크(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에이핑크(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걸그룹 에이핑크가 앞서 발생했던 살해 협박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에이핑크는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열린 여섯 번째 미니음반 ‘핑크 업(Pink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좋지 않은 일들로 먼저 인사를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면서 “빨리 잘 해결해서 좋은 소식으로만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에이핑크가 컴백을 이주일 여 앞둔 지난 14일, 소속사를 통해 “에이핑크 멤버들을 살해하겠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와 세간을 발칵 뒤집어 놨다. 협박범은 여기에 멈추지 않고,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을 총으로 저격하겠다 혹은 쇼케이스 현장을 폭파시키겠다는 압박을 가했다.

소속사 측은 즉각 경찰에 신고해 사전에 현장 점검을 마쳤으며 경찰관 외에도 사설 경호원을 배치해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현재 경찰은 협박범이 캐나다에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초롱은 “컴백 전 좋지 않은 일들로 인사를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 많이 놀라긴 했는데, 팬 분들이나 많은 주변 분들께서 걱정해주셔서 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면서 “경찰 분들께서도 빠르게 대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그는 “빨리 잘 해결해서 좋은 소식들로만 인사를 드리도록 노력할 테니 팬 여러분들은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핑크 업’은 에이핑크가 9개월 만에 발매하는 새 음반으로 타이틀곡 ‘파이브(Five)’를 비롯해 총 6개의 신곡이 수록돼 있다. 에이핑크는 신사동호랭이와 다시 한 번 손잡고 ‘다섯만 세면서 잠시 쉬어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에이핑크는 이날 오후 6시 새 음반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