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이지애(출처=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이지애가 저소득 가정 어린이 돕기에 나섰다.

이지애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27일 "이지애가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위스타트 등에 유·아동 전집도서를 기부했다"며 "약 1억 5000만 원 상당의 도서는 각 단체의 지역 사업본부를 통해 저소득층 및 영유아,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에게 차례로 전달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지애는 아동도서 출판사 연두비와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하면서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광고비 일부를 기탁했다. 소속사 측은 "도서업체 측에서도 좋은 일을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흔쾌히 동참해주셔서 이같이 뜻깊은 시간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지애가 보다 많은 어린이들에게 도서가 전달됐으면 해 여러 단체를 통해 물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으며,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아동복지시설 및 도서업체 연두비 홈페이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도서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지애는 현재 MBN '아궁이', EBS '장학퀴즈-학교에 가다', 국방FM '명상의 시간' 등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