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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더스 측 “김소현과 계약 만료, ‘군주’ 이후 재계약 논의”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김소현(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김소현(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배우 김소현과 소속사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싸이더스HQ 관계자는 28일 비즈엔터에 “김소현과 전속계약 기간이 최근 만료됐다”면서 “현재 출연 중인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을 무사히 마친 이후 재계약 여부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소현은 지난 2008년 KBS2 ‘전설의 고향-아가야 청산가자’로 데뷔했다. 아역 배우들의 활약으로 호평받은 MBC ‘해를 품은 달’을 기점으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SBS ‘옥탑방 왕세자’, MBC ‘보고 싶다’, MBC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에 연달아 출연했다.

또한 OCN ‘리셋’, KBS2 ‘후아유-학교 2015’, tvN ‘싸우자 귀신아’ 등에서는 아역 배우가 아닌 극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내년에 성인이 되는 만큼 소화 가능한 영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소현은 매주 수, 목요일 방영되는 ‘군주-가면의 주인’에서 여주인공 한가은 역을 맡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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