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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출연 ‘남사친 여사친’, 첫방 성공적…동시간대 예능 2위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출처=SBS)
(출처=SBS)

‘남사친 여사친’이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뤘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 SBS 새 예능 파일럿 ‘미안하다 사랑하지 않는다 – 남사친 여사친’(이하 남사친 여사친)은 전국 기준 3.0%, 수도권 기준 3.4%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된 SBS 파일럿 ‘싱글 와이프’의 마지막회 시청률 3.2%보다 0.2%p 하락한 수치다.

‘남사친 여사친’은 핫 트렌드인 ‘남자사람친구 & 여자사람친구’가 ‘친하니까 쿨하게, 묘하지만 부담없이’ 허니문 여행을 사전답사 해보는 여행 관찰 예능이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남사친 여사친들의 활약 속에 ‘남사친 여사친’ 첫 회는 분당 최고 시청률은 4.2%까지 치솟으며 파일럿 첫회로서는 긍정적인 수치를 냈다.

이날 방송된 ‘남사친 여사친’ 첫 회에서는 연예계 대표 ‘남사친-여사친’ 정준영&고은아, 김종민&신지, 예지원&허정민&이재윤 세 커플이 허니문 첫날밤을 보내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낭만적인 허니문의 성지’ 태국 카오락으로 떠난 남사친-여사친들은 함께 답사를 떠나온 이성친구와 첫날밤을 보내야만 하는 ‘합방 지령’을 받았다.

정준영&고은아는 방 안에 놓인 하나의 침대를 발견하고, 어떻게 자야할지 고민하다 급기야 침대에 선을 그었다. 리카락 손가락 하나라도 선을 넘으면 거침없이 베개를 들고 직진, 양보 없는 베게싸움을 한 이들은 추후엔 정준영이 쇼파에서 자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한 방에 입성한 김종민&신지는 17년 만에 처음 한 침대를 마주한 뒤 어색한 분위기에 한 동안 말을 잃었다. 하지만 이내 순서를 정해 화장실에서 샤워를 하는 등 자연스레 본연의 페이스를 찾으며 17년차 친구사이다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드라마 ‘또 오해영’을 통해 만난 ‘3사친’ 예지원과 허정민, 이재윤은 1년 전 포상휴가로 떠났던 여행을 떠올리며 추억에 잠겼다. 허니문 답사의 첫날밤을 술과 추억토크로 가득 채워 눈길을 끌었다.

사람친구들의 허니문 여행 사전답사기 SBS ‘미안하다 사랑하지 않는다 – 남사친 여사친’은 오는 19일 오후 11시 10분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전국기준 1부 6.6%, 2부 5.9%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2 '추적 60분'은 2.1%에 그쳤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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