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김남길X천우희 ‘어느날’ 유라시아국제영화제 찍고, 日개봉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사진=오퍼스 픽쳐스 제공)
(사진=오퍼스 픽쳐스 제공)

김남길 천우희 주연의 영화 ‘어느날’이 제13회 유라시아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아내가 죽고 희망을 잃은 채 살아가다, 어느 날 혼수상태에 빠진 여자의 영혼을 보게 된 남자 강수와 뜻밖의 사고로 영혼이 되어 세상을 처음 보게 된 여자 미소가 서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어느날’이 국내를 넘어 전세계 관객들을 찾아간다.

먼저, '어느날'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13회 유라시아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는 낭보를 전해왔다.

유라시아 국제영화제는 아시아와 유럽 지역 영화인들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는 중앙아시아 영화제로, 올해는 카자흐스탄 수도인 아스타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경쟁부문에 초청된 12편의 작품 가운데 '어느날'은 유일한 한국 영화라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연출을 맡은 이윤기 감독은 이번 영화제에 참석할 예정으로 '어느날'로 다시 한 번 수상 소식을 전해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어느날'은 13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부천에서 열리는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섹션에서 상영해 개봉 당시 미처 만나지 못한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뿐만 아니라, 오는 7월 29일 일본 정식 개봉도 확정한 상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