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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나큰 측 “근거 없는 루머, 법적으로 강경 대응” (공식입장)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그룹 크나큰(사진=YNB엔터테인먼트)
▲그룹 크나큰(사진=YNB엔터테인먼트)

그룹 크나큰 측이 최근 불거진 열애설과 탈퇴설을 일축하며 법적 대응 의지를 시사했다.

소속사 YNB엔터테인먼트는 13일 크나큰 팬카페를 통해 허위 사실과 악성루머, 인신공격성 글 등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러한 행위가 악의적인 의도를 품고 당사 아티스트의 명예와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훼손시키고 있다”면서 “더 이상 좌시하지 않고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한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행위 및 모욕행위’의 혐의를 두어 이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크나큰 멤버가 걸그룹 멤버와 열애 중이라는 소문이 떠돌았다. 또 다른 멤버는 팀을 탈퇴할 것이라는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해당 소문에 대해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은 상태다.

한편 크나큰은 오는 20일 컴백한다.

다음은 크나큰 소속사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YNB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당사는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해 유포 및 재생산 되고 있는 크나큰 멤버에 대한 근거 없는 루머에 대한 입장을 말씀 올립니다.

그간 당사는 자체 모니터링과 팬 분들의 제보를 통하여 허위 사실과 악성루머, 인신공격성 글 등의 게시글들을 확인해왔고, 이에 대한 수위 파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습니다. 이에 당사는 이러한 행위가 악의적인 의도를 품고 당사의 아티스트의 명예와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훼손시키고 있어 더 이상 좌시하지 않고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한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행위 및 모욕행위’의 혐의를 두어 이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것을 알려 드리는 바입니다.

크나큰을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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