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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영화 아버지, 로메로 감독 별세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조지 로메로 감독(출처=영화 '다이어리 오브 데드' 스틸컷)
▲조지 로메로 감독(출처=영화 '다이어리 오브 데드' 스틸컷)

좀비 영화 거장 조지 로메로 감독이 타계했다. 향년 77세.

16일 미국 버라이어티 등 현지 매체들은 "폐암 투병 중이던 조지 로메로 감독이 아내와 딸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조지 로메로 감독 매니저 크리스 로는 성명을 통해 "그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 '콰이어트 맨'의 주제가를 들으며 숨을 거뒀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조지 로메로 감독은 1968년 영화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을 연출하며 데뷔했다. 이후 1978년 만들어진 속편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2 - 시체들의 새벽'은 2005년 제30회 새턴 어워즈 최우스DVD/BD 클래식 필름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1985년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3 - 시체들의 날'까지 제작하며 이른바 '좀비 3부작'을 완성했다.

2013년까지 꾸준히 연출, 각본은 물론 배우로서도 좀비 영화에 출연하며 독부적인 영역을 구축해왔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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