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에단 호크♥샐리 호킨스 ‘내 사랑’, 당신이 생각하는 명대사+명장면은?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입소문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에단 호크 샐리 호킨스 주연의 ‘내 사랑’이 명장면 명대사를 공개했다.

# 서로의 사랑을 처음 확인하는 에버렛과 모드

에버렛 “난 사람들 싫어” 모드 “난 좋아해요. 당신은 내가 필요해요”

에버렛과 모드가 서서히 서로에게 빠져들며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어가는 순간, 모드는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에버렛에게 말한다. “사람들은 이러면 결혼해요”라고 말하는 모드에게 에버렛은 “난 사람들 싫어”라고 말하며 부정적인 반응으로 일관한다. “사람들도 당신 싫어해요”라고 받아친 모드는 “난 좋아해요”, “당신은 내가 필요해요” 라고 말하며 츤데레 에버렛의 마음을 변화시킨다. 이 장면은 사랑에 서툰 에버렛을 변화시키는 한 여인의 진심을 엿볼 수 있어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는 명장면이다.

# 신혼 밤의 낭만 폭발! 에버렛과 모드의 로맨틱 발등댄스

에버렛 “내일은 다시 평소와 똑같을 거야” 모드 “낡은 양말 한 쌍처럼 살아요”

개봉 이후 관객들에게 설렘을 폭발시킨 장면이다. 결혼식을 올리고 드디어 부부가 된 에버렛과 모드가 작은집에서 로맨틱한 발등댄스를 추며 서로에 대한 진실한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이다. 이 장면에서는 전 세계 영화 팬들이 왜 에단 호크를 영원한 로맨티스트라 부르는지 입증시키며 관객들을 ‘내 사랑’에 완벽하게 빠져들게 하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 모든 감정을 폭발시키며, 모두의 인생 로맨스로 등극하는 아름다운 사랑의 순간

에버렛 “내 아내가 보여. 처음부터 그랬어… 날 떠나지 말아줘”

모드 “당신과 함께 있으면 바랄 게 없어요”

‘내 사랑’에는 관객들의 눈물을 폭발시키는 여러 장면이 있지만 단연 최고는 에버렛이 모드에게 자신의 모든 감정을 솔직하게 내보이는 장면이다. 다툼 끝에 친구 사만다 집에 간 아내를 찾아 간 에버렛은 평생 아껴뒀던 자신의 마음을 전한다. 자신에게서 뭐가 보이냐는 모드의 말에 에버렛은 모든 사랑과 존경을 담은 눈빛으로 “내 아내가 보여. 처음부터 그랬어. 그러니까… 날 떠나지 말아줘”라는 말을 하고 “내가 왜 떠나”라는 모드의 말에 “나보다 훨씬 나은 사람이니까”라며 에버렛은 자신의 진심을 전한다. 모드의 “당신과 있으면 바랄 게 없어”라고 말하며 두 주인공이 서로 손을 잡는 장면은 사랑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케 하며 관객들의 눈물을 폭발시킨다.

# 이별을 직감한 아내와 남편의 가슴 아린 모습

모드 “개를 몇 마리 더 키워” 에버렛 “개 필요 없어”

모드 “개 좋아하잖아” 에버렛 “난 당신이 있잖아”

건강이 점점 나빠지는 모드가 차 한잔을 건네는 에버렛에게 “개를 몇 마리 더 키워”라고 말하는 장면은 간접적으로 에버렛을 향한 걱정과 사랑을 느끼게 한다. 또한 에버렛의 “개 필요 없어. 난 당신이 있잖아”라는 말은 아내를 떠나 보내기 싫어하는, 평생 자신 곁에 붙잡고 싶어하는 한 남자의 뜨거운 마음을 엿볼 수 있게 한다. 또한 은유적인 대사와 모든 감정을 표정만으로 전하며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두 배우의 명품 연기가 더욱 돋보이는 장면이기도 하다.

‘내 사랑’은 사랑에 서툰 남자 에버렛(에단 호크)과 솔직해서 사랑스러운 여인 모드(샐리 호킨스)가 운명처럼 세상에서 가장 작은집에서 만나 아름다운 사랑을 그려가는 로맨스 영화.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