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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 뜨겁다…예매율 60% 돌파+예비관객 17만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사진=CJ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CJ 엔터테인먼트 제공)

개봉을 앞둔 ‘군함도’ 열기가 뜨겁다.

2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군함도’ 예매율은 62.6%를 기록했다. 예비관객만 벌써 17만 3793명에 육박한다.

이는 2위인 ‘덩케르크’와 무려 6배나 차이 나는 예매율. ‘군함도’를 향한 뜨거운 관심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대목이다.

220억 규모의 ‘군함도’는 ‘베테랑’의 류승완 감독이 매가폰을 잡고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등 충무로 스타들이 뭉쳐 일찍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올해 상반기 한국영화의 흥행이 저조했던 만큼, ‘군함도’를 향하는 충무로의 기대감도 부쩍 높아진 상황. 개봉 첫 주 폭발적인 흥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2주차에 어느 정도의 드롭률을 보이느냐가 장기 흥행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송강호 주연의 ‘택시운전사’가 ‘군함도’와 일주일 차이를 두고 개봉, 두 영화의 경쟁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26일 개봉.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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