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슈돌’ 고지용 깜짝 생파, 웃음+감동 다 잡았다

[비즈엔터 라효진 기자]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지용 가족의 깜짝 생일파티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고지용에게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를 선물하려 고군분투하는 허양임과 (고)승재 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고지용의 ‘깜짝 생파’는 아내 허양임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것으로, 그는 회사 일로 집 밥을 자주 먹지 못하는 남편을 위해 지인의 식당을 빌려 한 끼 식사를 차리기로 마음먹었다.

승재 군 역시 노란 모자를 쓴 셰프로 변신, 미역을 씻고 혼자 케이크를 사오는 등 어설프지만 의젓하게 엄마를 도왔다.

이윽고 고지용이 친구들과 함께 식당에 도착했고, 식당 한켠에 고지용이 승재 군과 함께 했던 1년 전 추억의 영상들이 등장했다. 흐뭇한 눈길로 쳐다보던 고지용은 “아빠처럼 되고 싶다”고 말하는 승재를 향해 “아빠처럼 되면 안 된다”고 혼잣말을 되뇌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때 좁은 부엌에서 기다리다 못한 승재가 계획과는 다른 타이밍에 주방 탈출을 시도, 깜짝 생파가 들통나는 해프닝도 있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고지용의 아버지가 아들에게 직접 쓴 손편지였다. 편지를 전달받은 고지용은 아버지의 진심에 눈시울이 붉혔고, 허양임 역시 눈물을 글썽였다. 이에 고지용이 아내를 다독이자 승재 군이 두 사람을 막아서며 “안돼~ 우리 엄마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효진 기자 thebestsurplus@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