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사진=MBC '왕은 사랑한다' )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가 7%대 시청률에 다시 들어섰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가 2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왕은 사랑한다’는 전국기준(이하 동일) 5회 6.1%, 6회 7.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5.1%, 6.0% 보다 1%P 상승한 수치다. 처음 1, 2회 방송분의 기록에는 미치지 못하는 숫자이지만 하락세에 대한 우려를 깨뜨렸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왕원(임시완 분)이 반대 세력의 계략에 휩쓸려 아버지 충렬왕(정보석 분)과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냥 도중 활에 맞은 충렬왕은 아들 왕원이 활을 쐈다고 생각했고 왕린(홍종현 분)은 오해를 풀기 위해 자신이 직접 왕원에게 활을 겨눴다.
한편 이날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조작’은 11.6%, 12.6%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KBS2 ‘학교2017’은 4.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