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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크루즈 삭발 투혼…‘내일의 안녕’, 8월 17일 개봉

[비즈엔터 라효진 기자]

(사진=영화 ‘내일의 안녕’ 포스터)
(사진=영화 ‘내일의 안녕’ 포스터)

페넬로페 크루즈 주연의 영화 ‘내일의 안녕’이 오는 8월 17일 개봉을 확정했다.

25일 ‘내일의 안녕’ 측은 영화의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먼저 메인 포스터는 바닷물 위에 떠 있는 페넬로페 크루즈의 임신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가슴은 사라져도 내 심장은 뛰고 있으니까’라는 카피는 유방암 판정으로 인해 암세포들과 맞서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희망을 잃지 않는 극 중 마그다의 의지를 응원하게 한다.

(사진=영화 ‘내일의 안녕’ 예고편)
(사진=영화 ‘내일의 안녕’ 예고편)

메인 예고편은 상실감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을 지켜나가면서 주위 사람들을 보듬어주는 마그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죽음이 닥쳐온 순간에도 마음을 담아 위로를, 스스로에게 용기를, 그리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나’라는 카피는 마그다라는 여성의 성격을 압축해 보여 준다. 암 환자 마그다로 분한 페넬로페 크루즈의 삭발 투혼이 돋보인다.

영화 ‘내일의 안녕’은 남편과의 별거 중 찾아온 시한부의 삶 속에서도 불행의 시간에 허덕이는 대신 오히려 주위 사람들의 아픈 가슴을 보듬어주던 마그다에게 새 생명이 찾아오면서, 그의 운명을 건 용기 있는 선택을 그린다. 8월 17일 개봉.

라효진 기자 thebestsurplu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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