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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석, ‘야망의 세월’ 속 이연수 남편→중년배우로 재회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배우 정유석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배우 정유석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배우 정유석과 이연수가 무려 27년 만에 재회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경기 양주로 여름 맞이 근교 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정유석이 새 친구로 합류했다. 특히 이연수는 정유석의 모습을 보고 반색해 눈길을 끌었다.

정유석은 지난 1989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야망의 세월’, ‘모닥불에 바친다’, ‘한강뻐꾸기’, ‘선녀와 나무꾼’, ‘올인’, ‘김약국의 딸들’, ‘위대한 조강지처’, 영화 ‘너는 내 운명’, ‘리턴’ 등에 주·조연으로 출연했다.

이연수와는 지난 1990년부터 1991년까지 KBS1에서 방영한 ‘야망의 세월’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날 ‘불타는 청춘’에서는 극중 정유석과 이연수의 결혼 장면이 자료화면으로 등장해 젊은 시절 두 사람의 모습을 재조명했다.

27년 만에 이연수를 만난 정유석은 “(이연수와) 30년 전 같은 작품에 나왔다”고 고백했다. 이연수 역시 “너도 이제 여기 나올 때가 된 거냐. 한참 어린 동생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주 아기 때부터 봐서 그렇다”고 화답하며 반가워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정유석의 합류에 힘입어 닐슨코리아 집계 전국기준 7.1%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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