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수영선수 박태환(사진=MBC)
MBC가 박태환이 출전하는 ‘2017 세계 수영 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을 생중계했으나 시청률은 1%에도 미치지 못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가 2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5일 밤 12시 20분 방송된 ‘MBC스포츠 수영’은 전국기준 0.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심야시간 방송임을 감안하더라도 다소 아쉬운 기록이다. 같은 시간 방송된 SBS ‘나이트라인’과 KBS1 ‘독립 영화관 - 서울역’은 각각 1.8% 시청률을 나타냈으며 KBS2 ‘스포츠하이라이트’가 수영 생중계와 동일한 시청률을 보였다.
한편 박태환은 이날 경기에서 1분 47초 11에 터치패드를 찍으며 8위에 올랐다. 1위는 1분 44초 39의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한 쑨양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