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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미널마인드', 첫방부터 상반된 평가…"몰입감 최고" VS "원작만 못해"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크리미널마인드’ (출처=‘크리미널마인드’ 방송캡처)
▲‘크리미널마인드’ (출처=‘크리미널마인드’ 방송캡처)

'크리미널마인드'가 첫 방송을 마친 가운데, 시청자로부터 상반된 반응을 얻고 있다.

26일 오후 10시 50분 tvN 첫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가 첫 방송됐다. 첫 회부터 '크리미널마인드'는 영화 같은 영상미와 급박한 전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프로파일링 전문 NCI 팀장 강기형(손현주 분)의 트라우마 및 복귀, 20대 여성 연쇄 납치살해사건 등 눈길을 끄는 굵직한 일들과 NCI 팀의 공조수사가 결성되는 과정이 밀도있게 그려졌다.

앞서 '크리미널마인드'는 방송 전부터 뜨거운 감자였다. 인기 미국드라마(미드) '크리미널마인드'를 최초로 리메이크한 작품인 것에 더해 과거 tvN이 인기 미드 '안투라지'와 '굿 와이프'를 선보인 뒤 혹평과 호평을 넘나드는 반응은 얻었던 만큼 '크리미널마인드'에 쏠리는 기대와 우려 또한 컸다.

첫 방송을 마친 '크리미널마인드'는 역시나 각양각색 반응을 얻고 있다. 원작 팬들의 반감과 후한 평가, 기대에 못 미치는 아쉬움 등 시청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냈다.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몇몇 시청자는 "역시 tvN이 드라마를 잘 만든다. 몰입감 최고", "드라마인지 영화인지 헷깔렸다" 등 호평을 나타냈다. 이에 반해 또 다른 시청자들은 "감정 과잉에 연기에도 너무 힘이 들어간 듯", "현실감이 떨어졌다"는 비판을 나타냈다.

조금 더 지켜보자는 의견도 있었다. 또 다른 시청자들은 "한 회에 이야기가 너무 많다. 하지만 그래도 재밌었다", "산만해 보이기는 했지만 전개가 빨라서 눈길이 갔다", "과한 기대로 드라마에 대한 평가를 제대로 못 하고 있는 듯"이라는 지적을 내놨다.

한 시청자는 "미드 '크리미널마인드'는 이미 오랜 기간 선보였던 드라마다. 리메이크는 당연히 원작보다는 조금 어설플 수 있겠지만 그래도 재밌었다. 그대로 따라했으면 그걸로도 문제가 됐을 것"이라고 분석, '크리미널마인드'의 상반된 평가에 아쉬움을 보였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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