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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일기' 시즌2·3, 9월 첫방 확정…출산 등 확장된 이야기 담긴다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이동건 조윤희 부부(위), 장윤주 정승민 부부(사진=KBS, 정승민 인스타그램)
▲이동건 조윤희 부부(위), 장윤주 정승민 부부(사진=KBS, 정승민 인스타그램)

'신혼일기'가 확정된 이야기로 안방을 찾아온다.

27일 tvN 측은 "'신혼일기’가 오는 9월 중 '시즌2: 신혼의 탄생'과 '시즌3: 신혼의 완성'을 연달아 선보인다"고 밝혔다.

구혜선 안재현 커플의 풋풋하고 리얼한 신혼이야기로 화제를 모았던 '신혼일기'가 오는 9월 새로운 시리즈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먼저 tvN '신혼일기 시즌2'에는 최근 캐스팅 확정 소식이 알려지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이동건-조윤희 부부 편이 담긴다.

이동건-조윤희 부부는 혼인신고를 마치고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커플이다. 드라마에서 만나 실제 부부가 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 아이를 기다리며 태교에 전념하는 모습 등 그야말로 '신혼의 탄생'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신혼일기 시즌3'에는 장윤주-장승민 부부가 출연한다. 지난 2015년 5월 결혼한 이들은 올해 1월 첫 딸을 출산했다. 두 사람만의 달콤한 신혼기를 거쳐 소중한 첫 아이와 함께하는 '신혼의 완성'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이들의 사랑스러운 딸 리사의 모습도 함께 보여질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tvN '신혼일기' 시리즈의 연출을 맡고 있는 이우형PD는 "시즌1에서 구혜선 안재현 부부가 두 사람만의 연인 같은 신혼을 보여줬다면, 앞으로 펼쳐질 시리즈에서는 신혼부부가 아이를 갖고 첫 아이가 태어나기까지의 확장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tvN '신혼일기 시즌2'와 '시즌3'는 오는 9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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