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라효진 기자]

(사진=KBS2 제공)

걸그룹 구구단 김세정이 모교 후배들에게 깜짝 간식차 이벤트를 지원했다.

김세정은 26일 모교인 안양시 인덕원 고등학교에 아이스크림 간식차를 보냈다.

이는 SNS 상에서 KBS2 ‘학교 2017’에 가장 많은 응원을 보내준 출연진의 모교 학생들에게 간식을 선물하는 ‘선배가 쏜다’ 이벤트의 일환이다.

무더위 속 학업을 이어가던 학생들은 김세정이 보낸 간식차의 깜짝 등장에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촬영장 이원 생중계로 선배 김세정과의 깜짝 통화도 진행됐다. 촬영 중 짬을 내어 후배들과의 만남을 시도한 김세정은 “후배님들이 많이 응원해주셔서 이렇게 좋은 기회가 생겨 고맙다”인사를 건넸다. 이에 학생들도 열띤 환영의 목소리를 보냈다고.

이어진 통화에서 김세정은 학생들과 모교에 대한 추억을 같이 나누기도 했다. 그는 “학창 시절에 늘 꿈을 가지고 있었다. 막연한 꿈 보다는 삼년 뒤, 오년 뒤를 생각하면서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나가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고 진심어린 조언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