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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송중기 “이번 여름 큰 일 두 가지, ‘군함도’, 송혜교와 결혼”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뉴스룸' 송중기(사진=JTBC)
▲'뉴스룸' 송중기(사진=JTBC)

'뉴스룸' 송중기가 "큰 일이 두개 있다"며 송혜교와의 결혼을 언급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선 영화 '군함도' 배우 송중기가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얘기를 나눴다.

송중기는 이날 "어른이 되니 어떤 것 같나?"라는 손석희 앵커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아직 어른이 되는 과정인 것 같다. 큰 일을 두개나 앞두고 있다. 최고의 여름을 보내고 있다. 하나는 개봉을 한 것이고 하나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석희는 영화 '군함도'에 대해 "이틀째에 100만 관객을 넘은 것이 스크린 독과점 영향이라는 의견이 있다"고 주제를 꺼냈다.

송중기는 이와 관련해 "영화에 참여한 배우 입장으로서 관객들께서 많이 찾아주신 것은 감사한 일이고 저희 영화를 관객분들께서 알아서 평가해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 첫날 97만 관객이라는 숫자는 엄청난데 많은 분들께서 그런 것에 대해 비판을 해주시는 점도 있지만 제가 이쪽 분야에 전문가가 아니라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다"고 답했다.

손석희 앵커는 이어 "이 작품을 하기로한 시점부터 지금까지의 변화가 있다면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송중기는 "저희 영화가 오락성 부분에서 강점이 있고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해 의미가 있다. 변화를 말하자면 영화를 촬영한 시점이 대한민국 국민들이 많이 우울했던 시점이다. 32살의 젊은이 중 한명으로서 연예 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됐다. '썰전'도 보게 됐다. 자주 보고 있고 이번에 패널 바뀐 것도 안다. 작년에 '뉴스룸'은 매일 챙겨봤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또한 '군함도' 속 역사적 배경에 대해 "아직까지도 일제강점기 시절 징용을 당하셨던 어르신들의 화가 안 풀리셨다. 그런 것을 알고 제 자신도 화가 나는 부분이 있었다"고 전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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