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배우 지창욱(사진=네이버 V LIVE)

지창욱이 군 입대 전 V앱 방송을 진행하고 '수상한 파트너','기황후','힐러'를 베스트3 드라마로 꼽았다.

28일 오후 8시 네이버 V LIVE에선 배우 지창욱의 진행으로 '지창욱의 굿바이 프러포즈' 방송이 진행됐다.

지창욱은 이날 방송에서 "제가 군대 있는 동안 여러분이 봤으면 하는 드라마 3편을 골랐다"며 "다른 작품을 보지 말라는 얘기는 아니고 방송 시간상 3편을 선정해봤다. 선정 기준은 없고 제 마음대로 했다. 사실 다 좋은데 그 중에 골라봤다"고 자신의 출연 드라마 3편을 언급했다.

그는 "첫 번째는 '수상한 파트너'다"라며 "최근작이기도 하고 이 작품을 하면서 '사랑하고 싶다', '연애하고 싶다' 이런 느낌을 느끼게 해서 여러분들께 추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창욱은 이어 "두 번째는 '기황후'"라며 "제가 신나게 연기했던 작품이고 50부작이라 제가 군대있는 동안 길게 보시라고 추천해봤다. 제가 맡은 '타환'이란 인물은 아이의 모습부터 광기 어린 왕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저의 모습들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아 추천했다"고 전했다.

지창욱은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힐러'다. 제 팬이라면 누구나 '힐러'를 얘기하실 만큼 처음부터 끝까지 멋있게 나오는 작품이다. 달달한 로맨스도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출연 드라마 3가지를 추천한 후 "주의사항이 있다. 하루에 몰아보시면 안 되고 제가 군대에 있는동안 천천히, 나눠서 보시면 눈 깜짝할 사이 제가 제대해서 또 다른 작품으로 인사드릴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