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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즈 미켈슨-키아누 리브스-디카프리오-히들스턴 공통점…“박찬욱, 좋아!”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박찬욱 감독을 좋아한다고 밝힌 배우가 또 한명 추가됐다. ‘닥터 스트레인지’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등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매즈 미켈슨이다.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홀C 어메이징 스테이지에서 열린 '코믹콘 서울 2017'(Comic Con Seoul 2017) 공식 오프닝 행사에는 엔터테인먼트 게스트로 매즈 미켈슨이 참석했다.

이날 매즈 미켈슨은 좋아하는 한국 감독을 묻는 질문에 "박찬욱 감독님을 상당히 좋아한다. '올드보이'나 '친절한 금자씨'를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좋아하는 한국 배우에 "한국 배우들을 많이 아는데, 한국 발음을 하기 힘들어서"라며 "한국 배우들의 연기를 보면 유럽 배우들과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 기술이나 힘이 상당히 비슷하다고 느낀다"라고 전했다.

그동안 박찬욱에게 애정을 드러낸 내한 스타는 많다. 가장 가깝게는 ‘택시운전사’의 토마스 크레취만. ‘택시운전사’ 홍보차 한국을 찾은 그는 박찬욱 감독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주목받았다.

이밖에도 ‘존윅’으로 한국을 찾은 키아누 리브스를 비롯, ‘퓨리’의 로건 레먼, ‘토르’의 톰 히들스턴, ‘장고 : 분노의 추적자’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이 내한 당시 “박찬욱, 좋아”를 말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박찬욱 감독은 2004년 ‘올드보이’로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2009년 ‘박쥐’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며 전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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