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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미키, '프로듀스101' 후배 워너원 맞대결 어떨까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위키미키 티저 영상 캡처, 워너원(출처=판타지오, YMC엔터테인먼트)
▲위키미키 티저 영상 캡처, 워너원(출처=판타지오, YMC엔터테인먼트)

판타지오 신예 걸그룹 위키미키가 Mnet '프로듀스101' 후배 보이그룹 워너원과 맞대결을 펼치면서 눈길이 쏠리고 있다.

위키미키는 8일 데뷔한다. 이날 오후 6시 음원 발매를 시작으로 오후 8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데뷔 팬 쇼케이스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그보다 하루 앞선 7일 워너원은 서울 고척돔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갖는다.

위키미키 소속 최유정, 김도연은 워너원에 앞서 '프로듀스101' 시즌1으로 결성된 걸그룹 I.O.I로 활동해 단단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워너원은 데뷔 전부터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을 모을 만큼 대형 신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프로듀스101' 선후배가 나란히 데뷔해 경쟁을 펼친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판타지오는 위키미키 데뷔 하루 전날까지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각자 자신만의 여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위키미키 그리고 함께 모여 즐거운 파티를 여는 위키미키 등 두 가지 반전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워너원은 본격적인 데뷔에 앞서 타이틀 후보곡 '활활(Burn It Up)' 과 '에너제틱(Energetic)'의 뮤직비디오 티저, 그리고 데뷔 앨범명 '1X1=1(TO BE ONE)'과 7곡의 트랙리스트 공개로 데뷔 무대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핑크와 스카이, 두가지 콘셉트를 공개했다. 핑크 버전은 컬러풀한 의상과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의 밝고 풋풋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스카이 버전에서는 바다를 배경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11명의 멤버들이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앨범명 '1X1=1(TO BE ONE)'은 '너(1)와 내(1)가 만나서(X) 하나(=1)가 되는 설렘의 시작'이자, '11명의 소년들이 함께 정상을 향해(TO BE ONE) 간다'는 포부의 의미가 담겨 있다.

위키미키 데뷔가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소속사 판타지오의 주가도 반응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판타지오는 코스닥 시장에서 7월 31일 1365원을 기록한 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1480원까지 오르더니 7일 오전 한 때 1595원까지 거래됐다.

워너원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YMC엔터테인먼트 최대 주주 드림티엔터테인먼트의 주가도 데뷔를 앞두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7일 하루에만 코넥스 시장에서 매도 물량이 몰리면서 전일 대비 5.83% 하락한 169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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