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제공)

‘품위있는 그녀’가 온라인 최고의 화제작에 등극했다.

7일 온라인 화제성 조사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JTBC ‘품위있는 그녀’는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1위(7월 31일 ~ 8월 6일 기준)를 차지했다.

최근 시청률 10%(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수도권 기준)를 돌파한 ‘품위있는 그녀’는 금토드라마 온라인 화제성 부문에서 8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극 중 우아진 역의 김희선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박복자 역의 김선아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품위있는 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 김희선과 김선아 두 사람의 첨예한 대립과 독특한 워맨스로 주목 받고 있다. 극 중 모든 걸 다 가진 여자 우아진(김희선 분)의 삶에 욕망을 숨긴 채 순박한 간병인의 모습으로 박복자(김선아 분)가 들어오면서 시작된 흥미진진한 스토리는 곧장 화제의 중심에 섰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박복자가 우아진의 전 시아버지 안태동(김용건 분)에게 회사 주식을 전부 증여받고 매각, 잠적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우아진은 모든 사건의 시발점이 되는 박복자의 질주를 막기 위해 안태동의 가짜 치매 진단서를 준비해 살벌한 기싸움을 벌였다. 또한 박복자의 배신으로 충격을 받아 쓰러진 안태동의 간병인으로 돌아가 속죄할 기회를 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