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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미키 김도연 “아이오아이 활동하며 연습생으로 돌아가고 싶었다”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위키미키 김도연(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위키미키 김도연(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걸그룹 위키미키(최유정, 김도연, 지수연, 엘리, 세이, 루아, 리나, 루시) 김도연이 연습생으로 다시 돌아가야 했던 상황이 싫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도연은 8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위키미키 데뷔 쇼케이스에서 “아이오아이 활동을 하면서 빨리 연습생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멤버 김도연과 최유정은 지난해 방영한 Mnet ‘프로듀스101’을 통해 걸그룹 아이오아이 멤버로 발탁, 약 10개월 간 활동한 바 있다.

김도연은 “무대에 서 본 경험이 있으니 연습생으로 돌아가는 게 싫지 않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그런데 나는 아이오아이로 활동하면서 스스로 부족한 점이 많이 느껴져서 빨리 연습생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연습생으로 돌아가서 내 실력을 빨리 향상시키고 싶었다”고 말했다.

올해 초 아이오아이 활동 종료 이후 멤버 전원이 원래의 소속사로 돌아가 데뷔하는 동안 김도연과 최유정은 비교적 긴 트레이닝 기간을 다시 거쳤다. 하지만 초조함이나 불안함은 없었다.

김도연은 “음반 작업에 집중하다보니 시간이 길게 느껴지지 않았다”고 말했으며, 최유정은 “멤버들이 다시 데뷔하는 것을 보면서 너무 기뻤다. 친구들의 데뷔를 너무 기다렸다. 응원하는 마음으로 모니터했다”고 전했다.

최유정은 또한 “아이오아이 활동 당시 한 번에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금 우리 멤버들과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는데 그 때처럼 많은 사랑을 받기 위해 차근히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키미키는 판타지오가 헬로비너스 이후 5년 만에 론칭하는 걸그룹이다.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활동했던 최유정, 김도연이 소속돼 있으며, ‘틴크러쉬’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워 10대 팬들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위키미키는 이날 오후 6시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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