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레알-맨유 UEFA 슈퍼컵이 9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3시 45분 시작된다.(사진=UEFA)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가 맞붙는 UEFA 슈퍼컵 중계에 전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9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3시 45분 마케도니아 스코페에 위치한 필립 2세 국립 경기장에서 맨유-레알 마드리드의 UEFA 슈퍼컵이 진행된다.

이에 축구 팬들은 슈퍼컵 중계 채널에 관심이 쏠렸고 국내에선 SPOTV, SPOTV ON에서 경기 시작 10분 전인 9일 오전 3시 35분부터 중계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슈퍼컵에는 이번 시즌부터 새로 맨유에 합류한 네마냐 마티치, 로멜로 루카쿠의 활약이 기대됨과 동시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호날두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폴 포그바, 안드레 에레라,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 등 탄탄한 양팀의 중원 대결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2014년, 2016년 세비야를 꺾고 슈퍼컵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맨유는 1991년 우승 후 슈퍼컵을 들어올린 경험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