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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가 부부 탄생…최수진♥하휘동, 결혼한다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현대무용가 하휘동(왼쪽)과 최수진(사진=최수진 SNS)
▲현대무용가 하휘동(왼쪽)과 최수진(사진=최수진 SNS)

현대무용가 최수진과 하휘동이 결혼한다.

Mnet ‘댄싱9’을 통해 인연을 맺은 최수진과 하휘동이 사실상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결혼 소식까지 전했다. 최수진은 최근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린 것으로 전해진다.

두 사람의 열애 흔적은 SNS 곳곳에서 발견된다. 최수진은 자신의 생일 전날인 이달 5일 SNS에 “고마워요 피앙세”라는 글을 남기며 결혼을 암시한 바 있고, 하휘동의 사진을 올린 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이라는 설명과 함께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이기도 했다.

하휘동 역시 결혼설이 보도되자 SNS를 통해 “감사합니다”는 인사를 남기며 결혼을 인정했다.

최수진과 하휘동은 2014년 방송된 ‘댄싱9’ 시즌2를 통해 만났다. 전 시즌 MVP였던 하휘동은 레드윙즈 팀의 마스터로, 최수진은 레드윙즈 참가자로 출전했고 시즌3에서는 레드윙즈 멤버로 호흡을 맞추며 사랑을 키웠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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