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모델 최소라(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모델 최소라가 남편 이코베와 결혼을 했을 때, 프라다로부터 웨딩드레스를 선물 받았다고 전했다.
최소라는 2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세계 4대 패션위크를 장악한 월드클래스 모델의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했다.
2012년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시즌 3' 이후 첫 TV 출연이라는 최소라는 "예능이 패션쇼 무대 위보다 더 떨린다"라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최소라는 모델이 된 계기,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들의 뮤즈로 선택받기 위한 고군분투, 월드클래스 모델의 화려한 일상과 그 이면을 모두 공유했다.
특히 최소라는 남편 이코베 사진작가와 결혼을 할 때 패션 브랜드 프라다로부터 웨딩드레스를 선물 받았다고 밝혔다. 최소라는 "결혼을 앞둔 해에 루이비통, 버버리, 프라다 캠페인을 찍었다. 루이비통, 버버리 캠페인을 찍을 때 결혼한다고 하니 드레스는 어디 걸로 할 건지 물어봤다"라고 전했다.
이어 "프라다 캠페인 촬영 가서 한 드레스를 보고 웨딩드레스로 입고 싶다고 지나가는 말을 했는데, 미우치아 프라다 여사가 그 얘길 듣고 우리가 드레스를 해주겠다면서 일일이 커스터마이징을 다 해줬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