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동상이몽시즌2' 우효광 추자현(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 추자현이 우효광이 사천 야시장에서 뽀뽀를 나눴다.

2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선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중국 사천 야시장을 찾아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방송에서 우효광은 추자현과 사천 야시장에 위치한 한 꼬치집에 방문해 "사람들이 (추자현을 보고)훌륭한 중국 며느리라고 하는데 이거 방송 나가면 내가 훌륭한 한국 사위가 아닐까?"라고 말했다.

이에 추자현은 "넌 이미 한국 사위야"라며 "시간 참 빠르다. 우리가 만난 지 5년이나 지났어"라고 말했다.

우효광은 추자현의 말에 "내가 점점 멋있어지고 있지?"라고 말해 웃음을 줬고 추자현은 "운동 같이했던 친구들이 결혼에 대해서 뭐래?"라고 물었다.

우효광은 이 질문에 "축복해줬어. 부러워하기도 했어. 여신을 지킬 수 있으니까"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추자현은 "그 분들이 내 성격 모르지? 말하지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자현의 이 말에 우효광은 재치 있는 답을 내놨다. 그는 "나도 체면이 있지 말 안해"라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가며 "행복해. 결혼 좋아. 추자현 좋아. 마누라 좋아"라며 추자현과 입맞춤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