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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라, ‘다시 만난 세계’ 합류 “여진구와 호흡에 출연 결정”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윤미라, 여진구(사진=SBS)
▲윤미라, 여진구(사진=SBS)

윤미라가 ‘다시 만난 세계’에 특별 출연한다.

23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김유진)부터는 도여사(윤미라 분)가 출연해 해성(여진구 분), 정원(이연희 분)과 함께 톡톡튀는 에피소드를 그려가게 된다.

도여사 역으로는 출연하는 윤미라는 작품 선택 이유로 여진구를 꼽았다는 후문이다. 윤미라는 제작진에 “백수찬 감독에게 출연제안을 받은 뒤 남자주인공이 여진구라는 사실에 흔쾌히 오케이했다”라며 “어릴 적부터 연기를 잘해서 예쁜 후배라고 여겨왔는데, 이번에 이렇게 같이 연기하게 됐다. 벌써 어른이 다되었더라”며 웃어보였다.

8월 중순 한 목장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는 농사 복장을 갖춰 입은 윤미라와 함께 밀짚모자를 쓴 여진구가 함께 대본을 맞춰 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미리 대본을 보는 모습에서 선후배간의 훈훈함이 더해졌다.

뿐만 아니라 윤미라는 굴착기 운전촬영에서도 핸들과 브레이크를 실제로 다루는 등 열연했다. 극 중에서 그는 트럭을 “애마”라고 지칭하며 “고스톱 약속이 있어”라는 등 웃음짓는 멘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윤미라가 오랫동안 지켜봐온 여진구에 대한 호감 덕에 이렇게 출연까지 하게 됐다”면서 “윤미라가 여진구 이연희와 어떤 인상 깊은 에피소드를 펼쳐갈지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다시 만난 세계’는 열아홉살 청년 해성과 서른한 살 여자 정원, 이처럼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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