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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선' 하지원 “강민혁-이시원과 나이 차이? 부담감 없다”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하지원(사진=)
▲하지원(사진=)
드라마 ‘병원선’ 하지원이 상대 배우들과의 나이 차이에 대해 “부담은 없다”고 말했다.

하지원은 28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새 월화드라마 ‘병원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나이 차이에 대한 부담 없이 재밌게 촬영 중이다”고 말했다.

하지원과 상대역 강민혁, 이서원과 나이 차이는 띠동갑 이상. 하지원은 “만나기 전에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줄) 몰랐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는 “촬영을 할 때는 하지원과 강민혁/이서원으로 만나는 게 아니라 배역으로서 만나는 것이니, 낯설거나 부담스러운 것보다는 재밌는 게 더 컸다”면서 “우리가 너무나 행복하게 촬영하는 게 영상에도 그대로 담겼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그동안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병원 내 갈등과 의사들의 성장이 그려져 왔지만 ‘병원선’은다르다. 섬을 배경으로 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 된다는 전언.

하지원은 “흔히 병원이 차갑고 무서운 공간으로 느껴질 수 있다. 병원선은 우리나라에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곳을 한 달에 한 번씩 찾는데, 그 곳에 계신 분들은 병원선이 오기만을 설레면서 기다린다고 한다”면서 “환자들과 소통하면서 아픈 곳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는 따뜻한 곳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병원선’은 인프라가 부족한 섬에서 배를 타고 의료 활동을 펼치는 의사들이 섬마을 사람들과 소통하며 ‘진짜’ 의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3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안방극장을 찾는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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