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애니메이션 '넛잡2'(출처=레드로버)

추석시즌을 맞아 애니메이션 '넛잡2'가 출사표를 던진다.

31일 레드로버 측은 '넛잡2'의 개봉일을 10월 2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북미 개봉을 시작으로 30여 개국에서 개봉한 '넛잡2'의 한국 개봉이 드디어 확정된 것이다.

이미 추석시즌 개봉을 전한 '킹스맨' 후속 '킹스맨:골든서클', 이병헌, 김윤석 등이 출연하는 '남한산성' 등과 경쟁을 벌어야하기 때문에 '넛잡2'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개봉 확정과 함께 포스터가 공개됐고, 예고 영상에는 주인공 설리와 동물 친구들의 활약이 그려졌다. 이들이 여유로운 삶을 보내던 땅콩 가게가 폭발하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다. 특히, 액션과 스케일이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넛잡2'는 한국 영화 최초 전세계 동시개봉, 북미 최대 개봉관수 등의 기록을 세운 작품으로 윌 아넷, 캐서린 헤이글, 청룽(성룡), 이사벨라 모너 등이 더빙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