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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 "부모가 행복하면 아이도 행복하다" 학부모 강연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권영찬 닷컴)
(▲권영찬 닷컴)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가 지난달 31일 서울 금천구 두산초등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권영찬 교수는 '내 아이의 행복 찾아주기', '부모와 아이의 소통'이라는 주제로 진행이 되었다. 권영찬 교수는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는 먼저 부모가 웃어야 한다', '행복한 부모 아래에서 자란 아이는 행복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회복탄력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부모의 응원 한 마디가 아이의 미래를 바꾸어 놓고, 아이를 끝까지 지지하고 응원하는 마음이 아이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일으켜서 아이가 자존감이 넘치는 행복한 아이로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권교수는 '부모의 칭찬 한마디가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엄마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가족 소통' 강연이 진행됐으며, 7살, 4살 두 아들의 주 양육자로 나서고 있는 권 교수는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권 교수는 한 논문에 의하면 "현재의 상태에 만족하지 못하는 부모집단은 '개천에서 용 난다'는 속담을 좋아하고, 현재의 상태에 만족도가 높은 부모집단은 '사과나무 심은 곳에 사과난다'는 말을 선호 한다"고 웃으며 전했다. 권 교수는 "아이들에게 무엇인가를 바라기 보다는 부모가 스스로 노력하고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부모나 주 학습자인 엄마가 아이에게 해주는 한마디가 아이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강조한 권영찬 교수는 "부모의 칭찬 한마디가 아이를 자존감 높게 만들 수 있으며 부모의 꾸지람이나 지적이 아이를 수동적인 성향으로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연에서 권영찬 교수는 "아이에게 지시만 내리는 부모님 보다는 부모가 생활 속에서 열심히 살며 행복한 모습을 보이면 아이는 그대로 흉내를 내는 거울학습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권 교수는 학부모님들에게 "아이에게 칭찬을 자주 해주고,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어라. 그리고 부모님도 생활 속의 변화를 꿈꾸면 아이들은 부모의 변화 되는 모습을 보고 할 수 있다"는 용기를 갖게 된다고 지지와 후원을 보냈다.

말 잘 듣는 아이만을 원한다면 아이의 행동을 통제하고 꾸짖어도 될지 모른다. 하지만 창조적이면서 긍정적인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아이를 원한다면,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칭찬 한마디를 아끼지 않는 부모님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상담코칭심리학과의 권영찬 교수는 앞서 경북교육청, 강원교육청에서 중, 고등학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강연과 진로코칭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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