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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광 “짝사랑 가사, 실제 경험 아닌 상상”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가수 이기광(사진=어라운드어스)
▲가수 이기광(사진=어라운드어스)

가수 이기광이 경험이 아닌 상상에서 작사의 영감을 얻는다고 말했다.

이기광은 4일 오전 서울 성동구 레필로소피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음반 ‘원(ONE)’ 발매 기념 음감회에서 “책이나 영화를 보고 상상을 하면서 가사를 떠올린다”고 전했다.

앞서 비스트, 하이라이트 음반을 통해 작사에 실력을 보였던 이기광은 이번 음반에서도 수록곡 대부분의 가사를 쓰며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다.

그는 “나는 내 경험으로 가사를 쓰기 보다는 영화나 책을 보며 상상을 하고, 내가 주인공이었다면 어떤 감정과 생각이 들었을까 생각한다. 그러면서 예쁘고 듣는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가사를 쓰다 보니까 이렇게 나온 것 같다”고 귀띔했다.

반면 타이틀곡 ‘왓 유 라이크’는 굿라이프가 작사, 작곡, 편곡까지 모두 담당한 노래. 이기광은 “타이틀곡 역시 내가 직접 써보려고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내가 타이틀곡이라고 생각하고 작업한 노래보다 (용)준형이가 준 곡이 너무나 좋았다. 그리고 무대에서 내가 어떻게 표현하고 즐기면서 할 수 있을지, ‘왓 유 라이크’를 들으면서 바로 상상이 됐다. 내가 하고자 했던 방향성과 비슷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원’은 이기광이 AJ 데뷔 이후 8년 만에 내놓는 솔로 음반이자 ‘이기광’이라는 이름으로 발표하는 첫 음반이다. 타이틀곡 ‘왓 유 라이크(What You Like)’를 비롯해 총 8곡이 실려 있다.

이기광은 이날 정오 음반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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