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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공개 2017’ 안정환, 고생 끝에 꽃길 걸은 스타 1위 선정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명단공개2017' 안정환(사진=tvN)
▲'명단공개2017' 안정환(사진=tvN)

'명단공개 2017' 안정환이 고생 끝에 꽃길 걸은 스타 1위에 선정됐다.

5일 오전 방송된 tvN '명단공개' 182회는 고생 끝에 꽃길 걷는 스타 편으로 꾸며져 아르바이트 경험이 많은 스타의 순위를 공개했다.

안정환은 이날 방송에서 3위 심형탁, 2위 강하늘에 이어 고생 끝에 꽃길 걸은 스타 1위로 방송 말미에 소개됐다.

그는 1998년 프로축구 선수로 데뷔하기 전엔 학창시절 내내 아르바이트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정환은 고등학생 시절 막노동을 시작했으며 지하철 5호선 목동역 기초 공사를 담당했던 경험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대학 진학 후에도 공사장 아르바이트를 했고 일용직 뿐만 아니라 서울 신길동 나이트클럽 웨이트로 일했다.

그는 귀공자 외모와 달리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외할머니 밑에서 홀로 성장했던 힘든 어린 시절을 겪기도 했던 것을 밝혀졌다.

안정환은 특히 어려운 형편 탓에 집 이사를 30번 이상 다녔고 한때 흑석동 판자촌에서 생활하며 배고픈 세월을 보내기도 했다. 특히 그는 빵, 우유를 공짜로 먹기 위해 축구도 시작했으며 축구부 생활 중에도 아르바이트 비를 벌기 위해 일을 했던 것으로 이날 방송을 통해 알려졌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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