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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오마이걸 소속사 “성희롱·악의적 비방 댓글, 고소장 접수”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B1A4(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B1A4(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오마이걸(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오마이걸(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그룹 B1A4, 오마이걸 등이 소속된 WM엔터테인먼트가 악플러에게 칼을 빼들었다.

WM엔터테인먼트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B1A4와 오마이걸에 대해 지속적인 성희롱, 악의적인 비방댓글을 반복 게시한 일부 작성자들에 대해 서울 중앙지검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W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와 함께 아티스트를 지지하는 팬들을 위해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WM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에도 악플 및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강경대응 의사를 내비치며 경고한 바 있다. 그러나 소속 가수들을 향한 성희롱성 댓글과 허위 사실 적시 등이 끊이지 않자 고소장을 접수하는 등 강수를 둔 것으로 보인다.

한편, B1A4와 오마이걸은 현재 개인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다음은 WM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WM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인 B1A4와 오마이걸에 대해 지속적인 성희롱, 악의적인 비방 등 허위 사실에 대해 이미 여러 차례 경고와 대응을 하였으나, 위 행위들이 현재까지도 계속되어 이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당사가 목격하거나 그간 공식 메일을 통해 보내주신 내용 중 허위 사실의 정도, 반복 게시 횟수가 극심한 일부 작성자에 대해 법무법인 시헌(담당: 김민아 변호사 등)과 함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의 죄로 서울중앙지검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선처와 예외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와 함께 소속 아티스트를 지지하는 팬들을 위해 불법행위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여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다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항상 저희 소속 아티스트들을 지켜봐주시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비판과 조언을 아낌없이 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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