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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사라’ 소설가 마광수, 숨진 채 발견…자살 가능성 커

[비즈엔터 라효진 기자]

소설가 마광수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마광수는 5일 오후 1시 35분경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자택 베란다에서 목을 매 사망한 채 가족에 발견됐다. 경찰은 사인을 자살로 보고 조사 중이다.

마광수는 1977년 현대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 연세대 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지난 1992년에는 소설 ‘즐거운 사라’로 외설 논란에 휩싸여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이후 학생들의 복직 운동을 통해 다시 교수로 돌아온 마광수는 오랫동안 우울증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라효진 기자 thebestsurplu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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