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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채사장 “고교 시절 290명中 280등, ‘죄와 벌’ 읽기 시작”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어쩌다어른' 채사장(사진=tvN)
▲'어쩌다어른' 채사장(사진=tvN)

'어쩌다 어른' 채사장이 학창시절 열등생이었음을 밝히며 자신이 읽은 책 '죄와 벌'에 대해 얘기했다.

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 100회는 국민소환 특집으로 꾸며져 작가 채사장이 출연해 강연에 나섰다.

채사장은 이날 방송에서 "'죄와 벌'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읽은 책, 한국인들이 잘 읽지 않는 책"이라며 "고3을 앞둔 겨울방학에 읽었던 책"이라고 '죄와 벌'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전 공부를 못 하는 학생이었다. 문과생 290명 중 280등이었다. 걱정이 없었다. 꾸준히 못 했으니 그랬다. 고3을 올라가는 겨울 방학이 되니 주위 친구들이 철이 들어 공부를 열심히 하더라. 그래서 바쁜 가족들이 나간 사이 저는 집을 지키며 있다가 태어나서 책 한 권도 안 읽었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죄와 벌'을 읽게된 계기를 밝혔다.

채사장은 또한 "누나 방에 가서 책꽂이를 봤는데 멋진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래서 눈에 띈 것이 두꺼운 두께의 '죄와 벌'이더라. 보름 만에 완독하게 됐다"며 자신이 학창시절 읽은 '죄와 벌'의 내용을 말하기 시작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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