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밴드 솔루션스(사진=해피로봇레코드)

밴드 솔루션스가 새 미니음반으로 돌아왔다.

솔루션스는 8일 정오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음반 ‘섬스 업(Thumbs Up)’을 발매했다. 2015년 내놓은 ‘노 프러블럼(NO PROBLEM)’ 이후 2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음반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섬스 업’과 지난달 선공개된 ‘러브 어게인(Love Again)’을 비롯해 어쿠스틱한 편곡의 ‘굿 타임(Good Time)’, 컨트리 풍 넘버 ‘미스터 러버 보이(Mr. Lover Boy)’ 등 총 4곡이 실린다.

‘섬스 업’은 그동안 솔루션스의 음악을 주도해온 기타 사운드의 자리를 비트가 대체한 곡으로 댄스팝으로 느껴질 만큼 경쾌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변화의 폭이 가장 큰 노래이자 솔루션스가 지향하는 바를 대변하는 곡이라는 전언이다.

소속사 측은 “솔루션스는 이번 음반을 통해 기존의 틀을 깨고 한 단계 더 나아갈 계획”이라면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려 하는 솔루션스의 욕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섬스 업’은 단순한 변화가 아닌 진화로 기록될 음반으로 새로운 방향으로 이어질 솔루션스의 활동과 창작물을 기대해 달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한편 솔루션스는 음반 발매에 이어 9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에서 밴드 칵스, 라이프앤타임과 함께 합동 공연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