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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예능 어색함 극복…‘복면가왕’ 만족스러워”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그룹 아이콘 바비(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아이콘 바비(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아이콘 바비가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향한 욕심을 드러냈다.

바비는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모처 카페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처음엔 예능 출연이 어색했는데 지금은 극복했다”고 말했다.

래퍼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린 바비는 7월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 ‘꼴뚜기 왕자’라는 별명으로 출연, 보컬리스트로서 시청자들을 만난 바 있다.

그는 “사실 ‘복면가왕’을 나간다는 것 자체가 내게는 부담이었다. ‘복면가왕’에서는 랩을 할 수 없지 않나. 많은 사람들 앞에서 처음으로 노래를 하는 것이라서 걱정이 많았다”면서도 “하지만 내가 보여주고 싶었던 모습을 살짝 보여준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복면가왕’ 외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계획은 없을까.

바비는 “예능을 하는 것이 어려웠다. 방송 안에서의 모습과 실제 내 모습이 살짝 다르다. 방송은 어린 아이들도 보고 어르신들도 보고, 많은 분들이 보시니 예쁜 모습만 보여드려야 하지 않나. 그래서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지금은 어색함을 극복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바비는 “그런데 방송에서의 내 모습 역시 진짜 내 모습 안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지금은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괜찮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지금은 극복했다”고 전했다.

한편 바비는 이날 오후 6시 첫 솔로 정규음반 ‘러브 앤 폴(LOVE AND FALL)’을 발표한다. 빅뱅 이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가운데 솔로 음반을 내는 것은 바비가 처음으로 더블 타이틀곡 ‘사랑해’ ‘런어웨이(RUN AWAY)’를 비롯해 총 10곡이 실린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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